• 최종편집 2026-02-1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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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_pixabay

 

우리은행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비대면 대출 상담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며 금융 상담 방식의 변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영업점 창구 상담 방식을 비대면 환경에 구현한 ‘AI 대출 상담원’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단순히 상품 정보를 안내하던 기존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넘어, AI가 상담의 흐름을 주도하는 구조로 재설계된 것이 핵심이다. AI는 고객의 대출 목적과 조건을 단계적으로 확인하며 상담을 진행해, 대출 구조나 상품 선택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실제 영업점에서 상담을 받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담 범위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에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에 한해 상담이 가능했지만, 개편 이후에는 비대면 대출 상품 전반으로 상담 대상이 넓어졌다. 고객은 상담부터 상품 가입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전 상담 이력이 자동으로 반영돼 재방문 시에도 연속성 있는 상담이 제공된다. 여기에 최신 대출 정책과 금융 용어를 반영해 상담의 정확성과 실효성도 강화했다.

 

이번 서비스 고도화는 우리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미래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I 기반 경영시스템 전환과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우리은행은 앞서 AI 예적금 상담원과 AI 청약 상담원 등을 선보이며 비대면 금융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해 왔다.

 

우리은행은 이번 AI 대출 상담원 개편을 통해 비대면 환경에서도 고객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쉽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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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AI 대출 상담원’ 전면 개편...비대면 창구 상담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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