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1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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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벤처천억기업 기념식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 30주년과 모태펀드 20주년을 기념하며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벤처 미래 비전 포럼’을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기술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대전환기를 맞아 한국 벤처가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기존의 형식 중심 행사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외 혁신 창업가들의 경험과 제언을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집단지성 포럼’ 형태로 진행됐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눔(Noom)’의 정세주 대표가 특별 강연자로 무대에 올라 창업 과정에서 얻은 통찰과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을 공유했으며, 이어진 자유 대담에서는 국내외 벤처기업인 및 투자자들이 기술 주권 확보, 글로벌 인재 확보, 정책 개선 등 벤처 생태계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포럼 중반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벤처·스타트업, 유니콘을 넘어 K-빅테크로’를 주제로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한 장관은 벤처가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성장엔진임을 강조하며 ▲초고성능 GPU 등 AI 인프라 확충 ▲지역 기반 첨단 창업 허브 구축 ▲글로벌 수준의 보상 체계 도입 ▲모험자본 생태계 고도화 및 선순환 구조 마련 등 미래 30년을 준비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포럼의 마지막은 참석자들이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벤처 30년을 향한 비전을 다짐하는 선포식으로 마무리됐다. 한 장관은 “기술을 움직인 것은 결국 벤처인의 도전 정신”이라며 “오늘 공유된 문제의식과 현장감 있는 제언을 정책 이정표로 삼아 한국 벤처가 세계시장을 이끄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이번 포럼에서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벤처 생태계의 도약을 위한 후속 대책을 조만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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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30주년 맞아 ‘벤처 미래 비전 포럼’ 개최...'유니콘 넘어 K-빅테크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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