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1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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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_경기도청

 

경기도가 추진하는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가 일상 속 공공안전망으로 자리 잡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병원 방문이 막막한 1인가구를 위해 진료 예약부터 접수·수납, 동행, 귀가 지원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는 이 서비스는 올해 이용 건수가 1만 건을 넘어섰다. 단순 편의 제공을 넘어 1인가구의 건강 접근권을 실질적으로 보완하는 핵심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2023년 제정된 「경기도 1인가구의 기본 조례」를 근거로 도입됐으며,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 등 전문 인력이 동행을 맡아 이용자의 불편을 줄이고 진료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량은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2023년 4,237건에서 2024년 8,497건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10월 말 기준 이미 1만 452건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병원 동행 4,928건, 유사서비스 연계 267건, 병원 예약 및 절차 안내 등을 담당하는 사전 상담이 5,257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전 상담은 실제 동행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핵심적인 기반 기능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용자 만족도도 매우 높다.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 기준 4.98~4.99점을 기록하며, 전문성과 친절성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경기도는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해 올 6월 동행인과 운영기관 종사자, 담당 공무원 등 58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민원 응대, 감정노동 관리 등 직무역량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원 체계를 강화해왔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병원안심동행은 언제든 의지할 수 있는 보편적 공공서비스로, 1인가구의 일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1인가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성남, 안산, 광명, 군포, 과천, 평택, 시흥, 광주, 구리, 양평, 안성 등 11개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1인가구는 지역 1인가구지원센터·가족센터 또는 민원24 누리집·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앞으로 서비스 권역 확대와 지원 체계 보완을 통해, 1인가구가 의료 문제를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생활밀착형 돌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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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올해 이용 1만 건 돌파...생활밀착 공공서비스로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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