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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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큰산

 

가수 김큰산이 필리핀에서 열린 한·필 문화교류 축제에서 한류 초청가수로 활약하며 현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국의 대중음악과 전통문화를 잇는 문화교류의 중심에서 한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큰산은 지난 6월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산후안시에서 개최된 '2026 한·필 한류문화교류축제(Hallyu Korea-Philippines Cultural Exchange Fiesta)'에 초청가수로 출연해 대표곡 '갑이야'와 한국과 필리핀의 우정을 담은 'My Love Philippines'를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와 산후안시, ㈜여행친구가 공동 주최한 국제 문화교류 행사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K-컬처를 함께 소개하는 자리였다. 특히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공연단이 선보인 사물놀이와 판소리, 부채춤, 현대무용, K-POP 퍼포먼스 등은 현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한국 전통예술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인시켰다. 김큰산 역시 이러한 공연들과 조화를 이루며 한국 대중음악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프란시스 자모라 산후안 시장은 공연 직후 "한국 공연단의 수준 높은 무대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문화교류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장한식 회장 역시 "이제는 K-POP을 넘어 한국 전통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한류 2.0'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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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포스터 사진=김큰산

 

김큰산의 필리핀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앞서 열린 제33회 한·필 문화교류축제에서도 초청가수로 무대에 올라 '갑이야'와 '내 사랑 부산'을 열창하며 한국 교민과 필리핀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축제는 필리핀한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주필리핀 한국대사관과 재외동포청,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등이 후원한 대표적인 문화교류 행사로, 김큰산은 특유의 친근한 무대 매너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한국 트로트의 매력을 현지에 알렸다.

 

1999년 KBS 근로자가요제 대상 수상을 계기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큰산은 이후 여러 가요제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대표곡 '갑이야'는 유쾌한 멜로디와 공감 가는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내 사랑 부산'은 부산을 대표하는 노래로 자리 잡아 지역 축제와 스포츠 응원문화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또한 방송 진행과 다양한 문화행사 사회를 맡으며 가수를 넘어 종합 엔터테이너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 김큰산은 해외 문화교류 무대를 통해 한국 음악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필리핀에서 연이어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현지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으며, 한국과 필리핀을 잇는 문화교류의 가교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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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큰산, 필리핀을 사로잡다...전통문화와 한류 잇는 문화외교 무대에서 존재감 빛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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