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문화예술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새로운 연결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교육이 필요한 문화배려계층 시설과 전문 예술강사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직접 이어주는 방식으로, 현장 수요 중심의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경기도는 ‘2026년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산 사업’을 올해 신규 도입하고 오는 29일까지 전용 플랫폼을 통해 참여기관과 예술교육 주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교육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게 보다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영유아와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문화배려계층을 지원하는 현장 시설들은 대상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거나 전문 강사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매칭 시스템을 도입해 수요기관과 공급기관 간 직접 협의 구조를 마련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시설들은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하고, 예술강사나 문화예술단체와 운영 방향을 협의할 수 있다. 단순 지원을 넘어 현장 상황과 참여 대상 특성에 맞춘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운영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50개 규모의 수요처와 공급처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에서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음악, 미술, 연극, 무용, 국악, 영화, 사진, 융복합 분야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요처는 경기도 내 문화배려계층 지원시설이 대상이며, 공급처는 교육 기획과 운영 역량을 갖춘 개인 예술강사와 문화예술 법인, 비영리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곽선미 경기도 예술정책과장은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한 현장과 전문 예술교육 주체를 직접 연결해 실질적인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도민 누구나 문화예술교육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