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부터 투자유치를 앞둔 성장기업까지,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 경기도에서 본격 운영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도내 혁신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2026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 상반기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창업 초기부터 기술 고도화, 투자유치 역량 강화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기초 과정, 심화 과정, 딥테크 과정 등 3단계로 구성되며, 스타트업이 성장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역량을 집중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초 과정은 창업 입문자와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베이직’과 ‘어드밴스드’ 분야로 나뉘어 비즈니스 모델 수립,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사업 아이템 검증과 시장 접근 전략 등 실제 창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내용들이 포함돼 예비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심화 과정은 투자유치와 시장 확장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투자 생태계 이해를 비롯해 IR Deck 고도화, 피칭 전략, 투자자 대응 실습 등 실전 중심 교육을 통해 기업의 투자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여기에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DT), 클라우드 기반 기술 역량을 다루는 딥테크 과정도 함께 운영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전문성 강화도 지원한다.
이번 상반기 모집은 기초 과정 ‘베이직’, ‘어드밴스드’와 심화 과정 중 ‘투자유치 기초’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8일까지이며, 경기도 내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임직원, 창업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6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과정별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교육은 제2판교 경기 스타트업 브릿지 4층 스타트업 아카데미 교육장과 경기창업혁신공간 고양센터 등에서 열린다.
교육생들에게는 현장 중심의 ‘필드트립’ 프로그램과 전문가 밀착 멘토링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우수 교육생에게는 사업 아이템을 직접 발표할 수 있는 ‘IR 데모데이’ 참여 기회가 주어져 실제 투자 연계 가능성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류순열 경과원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이번 교육 과정이 도내 스타트업들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