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0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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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동노동부

 

고용노동부 지원 아래 직업훈련 품질 관리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전국 5개 권역을 직접 찾아가는 ‘2026년 상반기 지역 기초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 수도권 중심의 교육 기회를 지역으로 확장하고,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일정은 단순한 강의형 교육을 넘어 실무 적용 중심의 전략 프로그램으로 재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컨설팅은 기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수요를 반영해 핵심 모듈만을 선별한 ‘압축형 실전 패키지’로 운영된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업무 자동화를 위한 프롬프트 템플릿, 노션 기반 협업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운영 전략, 고용24 행정시스템 활용 등 직업훈련기관이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이 대거 포함됐다.

 

일정은 5월 대전을 시작으로 대구와 부산을 거쳐 6월 서울과 광주까지 이어지는 순회 구조로 진행되며,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운영이 병행된다. 이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각 기관이 처한 환경 속에서 실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적 접근으로 해석된다.

 

앞서 올해 상반기 진행된 기초컨설팅 프로그램은 총 19회 운영, 500명 이상 참여라는 성과를 기록하며 현장 반응을 확인한 바 있다. 평균 만족도 또한 4.63점에 달해, 직업훈련기관들이 AI와 디지털 전환을 실무에 접목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해법을 요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장에서는 특히 생성형 AI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체감도가 높게 나타났다. 한 참여 기관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강의 콘텐츠 제작과 실시간 평가 시스템 구축이 실제 교육 품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훈련생 참여를 높이는 게임화 전략과 AI 기반 취업 연계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기관 담당자는 반복적인 행정업무 자동화와 AI 협업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조직의 핵심 역량을 기획과 운영에 집중시키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측은 이번 컨설팅을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닌 ‘훈련기관 혁신 플랫폼’으로 보고 있다. 김종윤 원장은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혁신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라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바로 작동하는 실행형 지원을 통해 직업훈련기관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지역 기초컨설팅은 직업훈련기관이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운영 도구이자 전략 자산’으로 전환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육·행정·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순회형 지원이 지역 기반 훈련기관의 체질 개선과 시장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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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 현장 맞춤형 AI 컨설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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