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벤처기업협회(회장 송병준)가 지난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글로벌 가전·소비자 전자 전시회 ‘AWE 2026(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6)’에 참가해 국내 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인하고, 수출 및 투자 유치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
AWE 2026은 AI, 스마트홈, 스마트 가전, XR, 로보틱스 등 미래 소비자 기술을 중심으로 한 대형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1,200여 개 글로벌 기업과 약 20만 명의 참관객이 참여하며 기술 트렌드와 비즈니스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번 전시를 글로벌 진출 교두보로 활용해 국내 벤처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데 집중했다.
협회는 참가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전용 부스 운영과 함께 현지 바이어 및 투자자 매칭 프로그램을 병행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단순 전시를 넘어 기술 경쟁력을 검증받고, 글로벌 파트너 발굴 및 사업화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6개 벤처기업은 제조·유통 관계자, 투자자, 정부 기관과의 현장 미팅을 통해 투자 연계와 제품 현지화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루덴스(LUDENSE)는 총 13개 기관과 접촉해 이 가운데 4개사와 투자 및 계약을 협의 중이며, 토스터즈(Toasterz Inc.)는 스마트 발효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유럽과 일본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크로스허브와 에버트레져는 각각 XR 솔루션과 AI 기반 핀테크 플랫폼을 선보이며 현지 기업과 투자자들로부터 기술 협력 및 투자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벤처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한편,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계약 및 파트너십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협회는 향후에도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현지 밀착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