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조달기업 60여 개사를 대상으로 해외조달관을 초청한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공공조달수출상담회(GPPM)의 후속 행사로 마련됐으며, 해외 조달시장에 관심 있는 기업들에게 관련 제도와 지원사업 정보를 체계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달청은 불확실한 국제 통상 환경 속에서 해외 조달시장 진출이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조달청은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G-PASS 기업 지정 제도를 비롯해, 기업당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하는 맞춤형 종합지원사업, 신규 지정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집중 지원사업 등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 아울러 각 사업의 지원 내용과 신청 절차, 향후 참가 기업 모집 일정 등을 상세히 안내해 기업들의 이해를 도왔다.
설명회에는 해외에서 조달 업무를 수행 중인 북경 조달관과 국제무역센터(ITC) 파견관도 참석해 중국 조달시장 진출 전략과 함께 ITC의 ‘프로큐어먼트 맵(Procurement Map)’을 활용한 해외 정부·국제기구 입찰 정보 수집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국가별 조달 제도와 입찰 환경에 대한 현장감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도 함께 참여해 수출바우처 사업, 해외지사화 사업, 물류 지원사업 등 해외 진출에 필수적인 지원 프로그램과 신청 방법을 소개하며 조달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했다.
이형식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올해 역시 국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외국 정부와 국제기구 조달시장을 중심으로 진출을 확대해 시장을 다변화하고, 코트라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