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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상표 심판 판단기준 한 권에...판례 중심 심판가이드 발간
- 지식재산 심판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인용되는 핵심 판례와 실무 기준을 한 권에 담은 안내서가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특허심판원의 심판 실무를 보다 예측 가능하게 만들고, 기업과 일반 국민이 분쟁 결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재산처는 특허심판원의 심판관 전문성 강화와 심판 이용자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자주 인용되는 판례 중심 심판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특허·실용신안편과 상표편으로 구성됐으며, 단순히 주요 판례를 모아 소개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심판 절차에서 심판관이 사건을 검토하는 흐름에 맞춰 내용을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심판청구의 적법성 판단부터 쟁점 확정, 증거 검토, 법리 적용까지 심판 과정 전반에서 자주 등장하는 핵심 쟁점을 단계별로 정리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동일한 쟁점에 대해 시대별 판례의 변화와 법원의 판단 흐름을 함께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개별 판례를 단편적으로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판례의 발전 과정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심판관은 물론 변리사와 기업 실무자, 연구개발 담당자 등 지식재산 업무 종사자들이 보다 일관된 기준으로 심판을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심판원은 이번 가이드가 심판 실무의 통일성과 법률적 완성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법령 개정과 새로운 판례, 심판 제도 개선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매년 내용을 보완하고 최신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안내서는 전문가뿐 아니라 특허·상표 분쟁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에게도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전망이다. 심판에서 어떤 기준으로 판단이 이루어지는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분쟁의 쟁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결과를 객관적으로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범 특허심판원장은 "지식재산 심판의 판단 기준은 시장의 신뢰와 예측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심판가이드가 심판관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국민과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지식재산 분쟁 해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주 인용되는 판례 중심 심판가이드」는 지식재산처 특허심판원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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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상표 심판 판단기준 한 권에...판례 중심 심판가이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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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진흥원, 벤처기업인증 비용 지원...화성시 중소기업 최대 45만원 지원
- 화성산업진흥원이 지역 내 벤처기업 육성과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벤처기업 인증 비용 지원에 나선다.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2026년 하반기 화성시 벤처인증 비용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 소재 중소기업의 벤처기업 인증 취득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벤처기업의 성장과 집적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기술혁신형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 전반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 지원 대상은 2026년 2월 23일부터 공고 마감일까지 벤처기업 인증을 취득한 화성시 소재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업은 본사가 화성시에 위치해야 하며, 벤처투자형과 연구개발형, 혁신성장형 등 벤처기업 인증 유형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45만 원으로, 벤처기업 인증 취득 과정에서 발생한 수수료를 지원한다. 신규 인증뿐 아니라 인증을 다시 취득한 기업도 신청 대상에 포함돼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하반기 지원 규모는 약 40개 기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다만 사업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모집 기간 이전이라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벤처기업 인증은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제도"라며 "지역 기업들이 벤처기업으로 도약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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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진흥원, 벤처기업인증 비용 지원...화성시 중소기업 최대 45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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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발명 혁신기술, 서울서 세계와 만나다
-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가 특허를 거쳐 세계 시장으로 향하는 혁신의 무대가 서울에서 펼쳐진다. 국내외 여성 발명인들의 창의적인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6 여성발명왕EXPO'가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더플라츠에서 개최된다.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여성발명품박람회'와 '세계여성발명대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여성 발명 전문 행사다. 여성 발명인의 우수한 기술과 창업 성과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교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여성발명품박람회에는 국내 여성 발명기업 54개사가 참가해 생활용품과 미용, 식품, 산업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발명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일부 제품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함께 열리는 제19회 세계여성발명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21개국에서 총 595점의 발명품이 출품돼 기술성과 창의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심사를 거쳐 대상(그랑프리)을 비롯한 본상과 특별상은 18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제품 전시를 넘어 여성 발명기업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7일 개최되는 '글로벌 여성 IP 리더십 아카데미'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의 국제 상표 전략과 지식재산 기반 기술사업화, 여성 창업 성공 사례 등을 주제로 전문가와 기업인의 강연이 이어진다. AI 시대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무 노하우와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손그림을 인공지능이 예술 작품으로 완성하는 'AI 매직 스케치', 얼굴을 인식해 즉석에서 캐리커처를 제작하는 AI 체험, 나만의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시관 관람 인증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매일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번 박람회는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복고풍 소형 냉장고와 무선 선풍기, 미용기기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여성발명왕EXPO는 전 세계 여성 발명인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국제 행사"라며 "생활 속 아이디어가 특허와 사업화를 거쳐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성 발명인과 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기술과 창업, 지식재산, 인공지능을 하나로 연결하며 여성 발명인의 혁신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국내 여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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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발명 혁신기술, 서울서 세계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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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AI기업과 현장 소통 강화...공공조달 혁신으로 AI 산업 성장 지원 나선다
- 조달청이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공공조달 혁신에 속도를 낸다. AI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제도 개선에 나서는 한편, 공공조달을 AI 기업의 실증과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16일 서울 지역을 찾아 AI 기업과 업계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공공조달 제도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일정은 AI 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에 보다 쉽게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백 청장은 AI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인 ㈜토룩을 방문해 AI 소셜로봇 '리쿠(LiKU)'의 시연을 참관했다. '리쿠'는 얼굴 인식과 음성 대화, 감정 표현 기능을 갖춘 AI 기반 로봇으로, 어린이집과 학교, 돌봄기관, 과학관 등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과 해외 실증사업에 참여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현장에서는 AI 혁신제품 심사기준의 현실화 필요성과 시범구매 실증 기회 확대, 연구개발비 등 초기 투자비용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원가산정 기준 개선 등이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됐다. 조달청은 AI 산업의 빠른 기술 변화와 시장 특성을 고려해 관련 제도를 적극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백 청장은 서울지방조달청 MZ세대 직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조직문화와 업무 혁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AI·반도체 분야 핵심 정책과 조달행정의 역할, 공공부문의 AI 활용 역량 강화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백 청장은 "조직의 변화와 혁신은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MZ세대 직원들이 조달행정 변화의 주체가 되어 새로운 조달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는 한국인공지능협회와 AI 조달기업들이 참석한 현장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AI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공공조달을 통한 AI 산업 성장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혁신기술의 공공 실증 확대와 초기 시장 창출, 조달 절차의 효율성 제고 등이 주요 논의 과제로 다뤄졌다. 조달청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제도 개선과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공공조달이 AI 기업의 초기 시장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혁신기술의 사업화와 판로 확대를 촉진하고, 국내 AI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AI는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국가 경쟁력의 핵심 분야"라며 "공공조달이 AI 기업들에게 첫 번째 시장이 되어 혁신기술을 검증하고 국내외 시장으로 확장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AI 기업들이 공공조달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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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AI기업과 현장 소통 강화...공공조달 혁신으로 AI 산업 성장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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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우수 벤처기업인 선정...기업 성장·혁신 성과 조명
- 부산시가 지역 벤처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대표 기업인을 발굴하기 위한 '2026년 우수 부산벤처기업인'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번 사업은 기술 혁신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벤처기업인을 발굴해 다양한 행정·금융 지원과 함께 기업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및 추천은 지난 7월 2일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구·군과 관계기관, 단체 및 협회가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자격을 갖춘 벤처기업 대표가 직접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벤처기업 확인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회사 설립 후 3년 이상 경과하고 부산시에 사업장을 둔 지 1년 이상인 기업이어야 한다. 부산시는 혁신성과 기술성, 성장 가능성, 미래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부산벤처기업인 5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 이후에는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평가를 거쳐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실시하며, 최종 수상자는 오는 10월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11월 열리는 '벤처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기업인에게는 우수기업인 인증서가 수여되며, 향후 3년 동안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육성자금 지원, 신용보증 특례 등 다양한 지원 혜택과 함께 부산시가 제공하는 우수기업인 예우를 받을 수 있다. 우수 부산벤처기업인 선정은 지난 2000년부터 이어져 온 부산시의 대표적인 기업인 포상 제도로, 지난해까지 총 135명의 기업인이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한국리포좀의 김안드레 대표, 아이바이오코리아의 양재욱 대표, 이지지오의 김정수 대표, 소무나의 송종원 대표, 샌드버그의 배호진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진수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벤처기업인상은 지역 벤처생태계 발전과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인들의 성과를 조명하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지역경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우수 벤처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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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우수 벤처기업인 선정...기업 성장·혁신 성과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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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현장 안전·에너지 효율 높이는 '그린안전리모델링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화성산업진흥원이 지역 제조기업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지원하는 '2026년 하반기 그린안전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제조 현장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중립 실천까지 유도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특히 기업이 직접 부담하기 어려운 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과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사업은 기업의 수요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친환경 단열·차열 도료 시공을 지원하는 유형 A는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공장 내 작업 동선과 위험구역을 구분하는 안전선 설치를 지원하는 유형 B는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 기능성 도료는 건물 내부 온도 상승을 줄여 냉·난방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되며, 작업장 안전선 설치는 근로자의 이동 동선을 명확히 구분해 산업재해 예방과 작업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안전과 친환경 요소를 함께 반영한 지원 방식은 제조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 마련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제조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업은 현장 확인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며, 개선 공사가 완료된 이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제조업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에너지 절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사업이 기업의 작업환경 개선과 경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친환경 시설 개선은 산업재해 예방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중소 제조기업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하반기 그린안전리모델링 지원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14일까지 접수하며, 화성시 제조 중소기업의 작업환경 개선과 친환경 경영 확산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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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현장 안전·에너지 효율 높이는 '그린안전리모델링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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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으로 키우는 산업안전 역량...AI부터 국가자격까지 안전한 일터 만든다
-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고용노동부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역량이 단순한 안전수칙 준수를 넘어 전문성과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까지 확대되면서, 국가기술자격과 AI 기반 교육, 현장 중심 직업훈련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안전한 작업환경은 제도와 장비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작업자가 위험요인을 스스로 인식하고 적절한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한 직업훈련의 역할도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산업안전 분야 국가기술자격 취득 과정은 전문 안전관리 인력을 양성하는 대표적인 통로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 통계에 따르면 산업안전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건설안전기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등 주요 안전 관련 자격 취득자는 최근 3년 연속 6만 명을 웃돌며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안전기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만1천 명 이상이 자격을 취득했으며, 산업안전산업기사 역시 1만 명을 넘는 취득자를 기록했다. 이러한 자격 취득 준비에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할 수 있다. 훈련생들은 자신의 경력과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해 기계·전기·화학설비의 위험요인 분석부터 건설현장 안전관리까지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다. 자격증 취득은 물론 산업현장의 사고 예방 능력을 함께 키우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업안전 교육은 최근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면서 새로운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직업교육 플랫폼 STEP은 올해 AI 리터러시와 직무별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24개 이러닝 과정을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기계 안전관리와 AI 리스크 분석' 과정은 기계설비와 전기설비, 제조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데이터와 AI 관점에서 분석하는 방법을 다루며, 재직자들이 기존 현장 경험에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기법을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초 안전보건교육도 영어와 베트남어, 중국어 등 기존 17개 언어에서 러시아어와 카자흐스탄어를 추가해 총 19개 언어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쉬운 안전보건교육' 콘텐츠도 새롭게 제공된다. 현장 실무교육에서도 안전은 핵심 교육과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전기·기계·산업설비·반도체 등 기술 분야 전 과정에 산업안전 교과를 필수 편성해 기술교육과 안전교육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훈련생들은 감전과 화재, 추락, 끼임 사고 등 다양한 산업재해 위험에 대응하는 기본 역량을 함께 갖추게 된다. 2024년 이후 현재까지 약 4만2천 명의 훈련생이 해당 과정을 이수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경쟁력은 생산성과 기술력뿐 아니라 안전역량에서도 결정된다고 보고 있다. 편도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더 잘 일하는 것뿐 아니라 더 안전하게 일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직무역량과 산업안전 역량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직업훈련을 확대해 더 많은 국민들이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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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으로 키우는 산업안전 역량...AI부터 국가자격까지 안전한 일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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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사회적기업 공공조달 참여 확대...시설공사 적격심사·수의계약 기준 개선
- 조달청이 사회적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시설공사 적격심사와 계약 제도를 손질했다. 이번 제도 개편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공공조달에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조치로,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된 「조달청 시설공사 적격심사 세부기준」과 「조달청 시설공사 계약업무 처리규정」에 따르면 사회적기업에 대한 우대 적용 범위가 기존보다 크게 확대된다. 우선 시설공사 적격심사의 경영상태 평가에서 사회적기업 참여에 따른 가산점 적용 대상이 넓어진다. 기존에는 종합공사 50억 원 미만, 전문·기타공사 10억 원 미만 공사에 한해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종합공사 100억 원 미만, 전문·기타공사 50억 원 미만까지 확대된다. 사회적기업과 여성기업, 장애인기업의 시공비율이 30% 이상인 경우 공동수급체의 경영상태 평가점수에 10%를 추가로 반영받을 수 있다. 소액수의계약 대상도 확대된다. 지금까지는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만 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사회적기업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일정 규모 이하의 시설공사에서 사회적기업의 계약 참여 기회가 한층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적용 대상은 종합공사 2억 원 이하, 전문공사 1억 원 이하, 전기·통신·소방공사 8천만 원 이하 공사다. 조달청은 이번 제도 개선이 사회적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공공조달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병철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사회적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적 책임조달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극화 완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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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사회적기업 공공조달 참여 확대...시설공사 적격심사·수의계약 기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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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BISTEP, 지역 연구개발 우수성과 발굴 나선다...7월 26일까지 공모 접수
- 부산광역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지역 연구자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 과학기술 연구성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산업 경쟁력과 연구개발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취지다. 부산시와 BISTEP은 '2026년 부산지역 연구개발 우수성과 선정' 공모를 오는 7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연구혁신, 산업진흥, 우수학술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실시된다. 연구혁신과 산업진흥 분야는 부산지역에서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대학 정규 교원과 연구기관 소속 정규 연구원을 대상으로 하며, 우수학술 분야는 대학원생과 연구기관의 비정규 연구원 등 신진 연구자가 참여할 수 있다. 심사 대상은 2025년 이후 창출된 연구개발 성과로,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가 평가가 진행된다. 창의성과 도전성, 연구의 우수성, 산업 및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8건의 우수성과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규모는 부산광역시장상 4건과 BISTEP 원장상 4건으로 구성되며, 원장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부상이 함께 수여된다. 선정된 연구성과는 시상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소개된다. 연구 성과 포스터 전시와 수상자 인터뷰 등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 연구자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연구개발 혁신 활동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BISTEP은 이번 공모가 지역 연구자들의 연구 의욕을 높이고 우수 연구성과의 확산을 통해 부산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지역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들의 우수한 성과를 널리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마련했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전반에 과학기술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 자격과 신청 절차 등 세부 사항은 BISTEP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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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BISTEP, 지역 연구개발 우수성과 발굴 나선다...7월 26일까지 공모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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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본격화...콘텐츠 기업 투자·TIPS 연계 지원 확대
- 충남콘텐츠진흥원이 기술 기반 콘텐츠 기업의 성장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창업 초기 기업부터 성장 단계 기업까지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해 민간 투자와 정부 기술창업 지원사업 연계를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오는 30일까지 '2026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충남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프리팁스(Pre-TIPS) 추천과 팁스(TIPS) 추천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프리팁스 부문은 충남 지역 창업 3년 이내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최종 선정된 2개 기업에는 기업당 1000만 원 이상의 직접 투자와 함께 프리팁스 추천 기회가 제공돼 초기 기업의 투자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성장 단계 기업을 위한 팁스 추천 부문은 업력 7년 이내(신산업 분야는 10년 미만)의 충남 소재 콘텐츠 기업 또는 오는 8월 말까지 충남으로 본사 이전을 완료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기업들은 투자유치를 위한 IR 컨설팅과 발표자료 제작 지원은 물론,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Fly Asia 2026' 참가 기회도 제공받는다. 특히 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되는 본선 피칭데이에서는 우수기업 3개사를 선정해 총 10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최종 선정 기업에는 씨엔티테크의 직접 투자와 팁스 추천 기회가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2019년 개소 이후 지역 콘텐츠 기업의 성장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팁스 3개 기업을 배출했으며,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는 총 725억 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투자 연계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역시 창업 초기 콘텐츠 기업 발굴과 육성에 집중하며 다양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이 대통령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투자 유치와 프리팁스 선정 성과를 기록하며 지역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을 맡은 씨엔티테크는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 가운데 하나로, 6년 연속 투자 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4개 기업에 총 234억 원을 투자했으며, 올해도 충남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참여기업의 사업 고도화와 투자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손병선 충남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콘텐츠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과 투자 연계를 확대해 충남이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갖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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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본격화...콘텐츠 기업 투자·TIPS 연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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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촉진보조금 문턱 낮추고 국산 장비 투자 지원 확대
-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업의 지방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기준을 대폭 손질했다. 보조금 신청 요건을 완화하고 국산 장비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기업의 투자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지방투자촉진보조금 고시)」 일부 개정을 완료하고 7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이나 지방 신·증설 투자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투자비의 일정 비율을 공동 지원하는 대표적인 지방투자 지원 제도다. 이번 개정은 기업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규제 개선 요구를 반영해 지원 대상과 관리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변화는 보조금 신청 대상 확대다. 기존에는 업력 1년 이상 기업만 지원 대상이었지만, 앞으로는 설립 초기의 자회사와 합작법인도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신규 투자법인을 통한 지방 진출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시설 일부를 임대하는 기업에 대한 제한도 완화된다. 지금까지는 보조금을 지원받아 조성한 사업장을 임대할 경우 보조금 신청 자체가 불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임대 예정 면적을 제외한 투자 부분에 대해서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기업들이 꾸준히 부담을 호소했던 기존 사업장 유지 의무도 합리적으로 조정됐다. 종전에는 보조금을 받은 기업이 전국 모든 사업장의 면적과 고용을 유지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신규 투자사업과 동일한 업종의 기존 사업장만 유지하면 된다. 기업 입장에서는 사업 재편이나 경영환경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셈이다. 국산 장비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기계장비 구입비의 70% 이상을 국산 장비로 투자할 경우 보조금 지원 비율을 2%포인트 추가 우대한다. 또한 지금까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중고 장비 구입비도 투자금액으로 인정해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개정된 고시는 시행일인 7월 20일 이후 접수되는 보조금 신청부터 적용된다. 기업은 투자 예정 지역의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에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이번 제도 개선이 지방투자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내 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의 투자 애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도를 보완하는 한편, 지원 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해 재정지원 효과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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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촉진보조금 문턱 낮추고 국산 장비 투자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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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공공조달길잡이, 퇴직공무원 전문성으로 중소기업 공공조달 진출 돕는다
- 조달청이 운영하는 '공공조달길잡이' 제도가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중소·벤처·창업기업의 든든한 지원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조달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퇴직공무원들이 전문위원으로 참여하면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이 강화돼 기업들의 공공시장 진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공공조달길잡이는 조달청이 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 중인 컨설팅 제도다. 현재 전국 11개 지방조달청에서 24명의 공공조달길잡이가 활동하며 조달제도 안내부터 제품 등록, 혁신제품 지정, 우수조달물품 준비 등 기업별 상황에 맞춘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인사혁신처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조달청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퇴직공무원들이 전문위원으로 합류했다.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제도 이해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실제로 필요한 전략과 절차를 제시하며 정책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실제 컨설팅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화재 확산방지용 나노에어로겔 특수단열재를 생산하는 블루테크㈜는 전문위원의 상담을 통해 혁신제품 지정 절차와 시범구매 제도를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그 결과 산업통상자원부 혁신제품으로 선정됐으며, 현재는 혁신장터 등록을 마쳐 공공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블루테크㈜ 김면호 대표는 "20년 이상 조달업무를 수행한 전문가의 경험과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됐다"며 "퇴직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제도가 앞으로도 지속돼 더 많은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에서 합성수지덱을 제조하는 넥스코㈜ 역시 공공조달길잡이의 도움을 받아 조달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목표로 준비하던 과정에서 전문위원으로부터 벤처나라 등록 절차와 신인도 가점 확보의 중요성 등을 안내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초 벤처나라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 넥스코㈜ 권은화 대표는 "우수조달물품 지정 과정에서 어떤 부분을 우선 준비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컨설팅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올해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선발된 전문위원들과 함께 전국 지방조달청에서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축적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조달 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혁신제품과 우수조달물품 지정, 벤처나라 등록 등 다양한 제도 활용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형식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공공조달시장에 처음 도전하는 기업들에게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은 가장 든든한 길잡이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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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공공조달길잡이, 퇴직공무원 전문성으로 중소기업 공공조달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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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 페이퍼컴퍼니·묻지마 입찰 차단...입찰보증금 단계적 강화
- 공공조달 시장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본격화된다. 조달청은 계약 이행 능력이 부족한 업체들의 무분별한 입찰 참여를 차단하고 건실한 중소기업의 수주 기회를 보호하기 위해 '조달청 내자구매업무 처리규정'을 개정하고 입찰보증금 부과 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업체들은 실제 생산·공급 능력을 충분히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다수의 입찰에 참여하거나 낙찰 이후 계약을 포기하는 방식으로 공공조달 시장의 질서를 훼손해 왔다. 특히 이른바 '페이퍼컴퍼니'와 브로커 개입, 벌떼 입찰 등이 반복되면서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조달청은 올해 초 발표한 '무분별한 입찰 근절 대책'의 후속 조치로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입찰 참여 단계부터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오는 8월 3일부터는 무분별한 입찰이 집중되는 품목에 대해 입찰보증금 제도가 적용된다. 조달청은 평균 투찰자 수와 낙찰 순위, 페이퍼컴퍼니 의심 업체 비율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시장 교란 우려가 높은 품목을 선정·공고하고, 해당 입찰에 참여하는 모든 업체에게 입찰보증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1일부터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 이행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의심되는 페이퍼컴퍼니를 선별해 입찰보증금을 적용한다. 조달청은 물품 공급 입찰이나 계약 이행 과정에서 정상적인 생산·공급 역량 없이 낙찰만을 목적으로 설립된 업체를 페이퍼컴퍼니로 규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관리할 방침이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계약 체결을 반복적으로 포기하는 업체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최근 1년 동안 두 차례 이상 낙찰 후 계약을 포기한 업체는 상습입찰포기자로 분류돼 입찰보증금 부과 대상에 포함된다. 이는 경쟁률만 높여 놓고 실제 계약은 이행하지 않는 무책임한 입찰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조달청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업체의 진입을 억제하는 동시에, 실제 계약을 수행할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보다 공정한 경쟁 환경에서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이번 규정 개정은 실체 없는 페이퍼컴퍼니의 시장 교란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기업을 운영해 온 정상적인 기업들의 낙찰 기회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공공조달이 기업의 고용과 투자 확대를 이끄는 경제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달 생태계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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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 페이퍼컴퍼니·묻지마 입찰 차단...입찰보증금 단계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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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하반기 혁신제품 지정 추진...공공조달 시장 진출 기회 확대
-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혁신제품 신규 지정 절차에 들어간다. 연구개발(R&D) 성과가 실제 공공조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를 열어주는 제도로, 지정 기업에는 수의계약과 우선구매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2026년도 하반기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제품 신규 지정'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중소기업이 정부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우수 기술과 제품 가운데 공공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해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제도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초기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공공시장을 첫 번째 판로로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중기부 소관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해당 기술을 제품으로 사업화한 중소기업이다. 접수된 제품은 공공성과 기술혁신성 평가를 비롯해 조달청의 조달 적합성 검토를 거친 뒤, 조달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12월 최종 혁신제품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혁신제품으로 선정되면 지정일로부터 최대 6년간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공공기관 혁신제품 구매목표제와 우선구매 대상에도 포함돼 안정적인 공공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초기 시장 진입이 어려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나의 핵심 지원제도는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이다. 정부가 혁신제품을 직접 구매해 공공기관에서 실제 사용하도록 하고 성능과 활용성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업은 이를 통해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공서비스 적용 사례를 확보함으로써 민간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폐기물 수거와 운송 전 과정을 최적화하는 폐기물 관리 시스템과 드론의 위치와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대응하는 안티드론 시스템 등 총 32개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며 공공조달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중기부는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15일 서울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혁신제품 지정제도 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한국조달연구원이 참여해 혁신제품 지정 절차와 공공조달 활용 전략 등 실무 중심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영호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우수 기술이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공공조달시장 진출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장이 혁신기술의 첫 번째 고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혁신제품 신규 지정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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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하반기 혁신제품 지정 추진...공공조달 시장 진출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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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물자 하자관리 제도 정비...사후관리 절차·분쟁 대응체계 강화
- 조달청이 공공조달 물자의 품질관리와 하자처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사후관리 제도를 전면 정비했다. 납품 이후 발생하는 하자에 대한 처리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하고, 분쟁 해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공공조달 시장의 품질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조달청은 「조달물자의 하자처리 등 사후관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그동안 실무적으로 운영되던 사후관리 절차를 규정에 명문화해 행정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수요기관과 조달기업 간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정안에는 하자처리 절차와 기준을 보다 구체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하자처리 건수 산정기준을 명확히 규정하고, 처리 결과를 '완결'과 '종결'로 구분해 관련 용어를 정비했다. 또한 나라장터에 하자 내역을 공개하는 대상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하자가 확인된 이후 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에 한정됐지만, 앞으로는 하자조치 요구에 반복적으로 응하지 않거나 부도·파산·폐업 등으로 사실상 하자처리가 불가능한 경우까지 공개 대상에 포함된다. 반복적으로 하자가 발생한 업체에 대한 관리 기준도 구체화됐다. 최근 1년 동안 하자가 3회 이상 신고된 업체의 공개 기준일을 품질관리업무심의회 의결일로 명시했으며, 하자조치를 완료하고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공개를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해 신속한 사후조치를 유도했다. 분쟁 해결 절차도 제도적으로 보완됐다. 그동안 내부 지침에 따라 운영되던 '하자분쟁 조사·심의위원회'의 운영 근거를 규정에 반영해 수요기관과 조달기업 간 발생하는 하자분쟁을 보다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조사·심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하자신고서 등 관련 서식을 정비해 불필요한 작성 항목을 줄이는 등 이용 편의성도 개선했다. 조달청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조달물자의 사후 품질관리가 강화되고 하자 관련 분쟁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공공조달 시장의 신뢰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이번 개정은 사후관리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한 제도 정비"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품질 사후관리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공조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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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물자 하자관리 제도 정비...사후관리 절차·분쟁 대응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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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로 대한민국 미래 30년 설계"
-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전략으로 반도체, 피지컬 인공지능(AI), AI 데이터센터를 축으로 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를 공식 제시하며 초격차 산업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주재하고 글로벌 AI 경쟁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시대에 접어든 만큼 정부와 민간이 역량을 결집해 한국형 AI 산업 생태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하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세계 주요 국가들이 AI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천문학적인 규모의 민간 투자와 정부 지원이 동시에 이뤄지는 상황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역시 신속한 대응 없이는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이번 전략의 핵심 축으로 반도체 생산 역량 확대와 AI 인프라 구축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반도체 생산거점의 조기 완성과 함께 새로운 대규모 생산기지를 조성해 공급 능력을 확대하고, 전국 단위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피지컬 AI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데이터센터와 연계해 기술 혁신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됐다. 지역 균형발전 역시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한 축으로 제시됐다. 이 대통령은 새로운 반도체 투자 거점으로 호남권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전력과 용수, 산업부지 확보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남권은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와 산업용 용수,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부지 여건을 갖춘 만큼 차세대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과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전략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정부가 기업에 일방적인 부담을 요구하는 방식이 아니라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제도 개선을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사업 추진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청와대 내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직접 프로젝트를 관리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관련 정책과 법·제도를 신속히 정비하는 것은 물론 필요한 규제 혁신도 적극 추진해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이번 3대 메가프로젝트가 향후 20년에서 30년 동안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정부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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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로 대한민국 미래 30년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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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집 운영 표준화 나선다...현장 데이터 활용한 실무매뉴얼 구축
- 어린이집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업무 문의와 운영상 혼선을 줄이기 위한 경기도의 새로운 시도가 본격화된다. 현장에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표준 운영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보육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경기도는 최근 2년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에 축적된 질의응답 자료와 실제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의 표준 운영매뉴얼을 개발하고, 디지털 학습체계를 함께 구축하는 ‘보육품질 제고 온(ON)’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어린이집은 동일한 법령과 지침을 적용받고 있음에도 시설 규모와 운영 환경, 담당자의 업무 경험에 따라 실무 처리 방식에 적지 않은 차이가 발생해 왔다. 특히 회계관리와 아동관리, 교직원관리, 물품관리 분야에서는 유사한 문의가 반복되면서 현장에서는 보다 명확하고 통일된 업무 기준 마련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현장의 질문과 사례를 단순한 상담 자료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분석해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적용 가능한 경기도형 표준 운영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오는 10월까지 구축될 예정인 매뉴얼은 실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화면을 활용해 단계별 업무 처리 절차를 설명하고, 실무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와 유의사항, 처리 기준 등을 함께 담아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문서 제공을 넘어 디지털 기반 학습체계 구축에도 초점을 맞췄다. 매뉴얼 주요 항목마다 QR코드를 삽입해 보육교직원들이 스마트폰 등을 통해 관련 설명 영상과 교육 자료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 원장이나 보육교직원도 별도의 집합교육 없이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스스로 학습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현장전문가 허브단을 운영한다. 허브단은 주요 과제 발굴부터 매뉴얼 개발, 현장 검증, 교육 콘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실제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일관성을 높이고 업무 표준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활용도를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보육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현숙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데이터를 보육 현장의 공동 자산으로 활용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현장의 질문이 표준이 되고 경험이 자산이 되는 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과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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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집 운영 표준화 나선다...현장 데이터 활용한 실무매뉴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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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본격 시동...지역 창업기업에 최대 4억 원 지원
-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중심의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 인프라와 투자 환경을 지역으로 확산시키고, 지역에서도 창업과 성장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대규모 지원사업이 시작된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대구·광주·대전·울산 등 4개 창업도시를 대상으로 ‘2026년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창업기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발표된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로,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우수 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도시는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혁신 인재, 공공기관의 데이터와 실증 기반, 지역 산업 인프라 등을 활용해 창업기업이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 모델이다. 사업화와 기술개발(R&D), 투자 지원을 연계해 지역에서도 경쟁력 있는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그동안 국내 창업생태계는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지만, 투자와 인재, 지원기관 등 주요 자원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역 기업의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정부는 지역이 자체적으로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창업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크게 ‘투자연계형 창업패키지’와 ‘지역창업패키지’로 나뉜다. 투자연계형 창업패키지는 투자 유치 경험이 있는 초기 및 도약 단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창업패키지는 창업도시 내 기업의 성장 지원과 외부 기업의 지역 이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업당 지원 규모는 최대 4억 원에 달한다. 초기 단계 기업에는 최대 8천만 원, 도약 단계 기업에는 최대 1억5천만 원이 지원되며, 지역 성장 및 지역 이전 분야에서는 최대 4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창업도시로 이전하는 기업에게는 지방정부가 자부담금의 10%를 추가 지원해 기업의 지역 정착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창업도시별 지원 규모는 대구 74개사, 광주 73개사, 대전 74개사, 울산 57개사 등 총 278개사다. 이 가운데 178개사는 K-스타트업 플랫폼을 통한 공개 경쟁 방식으로 선발되며, 나머지 100개사는 지방정부가 직접 선정하는 ‘자율선정’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율선정 제도는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지역 펀드 투자기업이나 대학·연구기관 추천기업, 지역 창업지원사업 우수 졸업기업 등을 대상으로 각 지방정부가 자체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선발하게 된다. 중앙정부가 일률적인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결정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과 전략을 반영한 창업기업을 지역이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구조를 도입한 것이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도의 창업지원 모델을 정착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수도권 중심의 창업구조를 다핵형 창업생태계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특화산업을 고려해 창업도시 6곳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 100위권 내 창업도시 5곳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조경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관은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는 지역이 스스로 창업생태계를 설계하고 성장시키는 새로운 정책 모델”이라며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기반으로 지역의 강점과 특성이 반영된 창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통합공고에 대한 세부 내용은 K-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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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본격 시동...지역 창업기업에 최대 4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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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휴가철 펜션 안전관리 강화...미신고 민박 이용 주의 당부
- 여름 휴가철을 맞아 펜션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농어촌민박(펜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도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진행해 온 농어촌민박업 일제점검을 오는 24일까지 이어가며 불법 영업과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경기도 내에서 영업 중인 농어촌민박은 총 3,916곳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다섯 번째로 많은 규모다. 이에 따라 여름 성수기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건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농어촌민박업 신고 여부를 비롯해 불법 증축 여부, 사업자의 실제 거주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한 소방시설과 안전설비 관리 상태, 관계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신고 내용과 다르게 운영하거나 편법 영업이 의심되는 시설에 대해서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과정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용객들에게 숙박 예약 전 해당 시설이 정식으로 신고된 농어촌민박인지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미신고 시설은 안전관리 기준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농어촌민박업 신고 여부는 경기도 누리집의 '사전정보공표' 메뉴 또는 각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미신고 펜션은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만큼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예약 전 신고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불법 영업이 의심되는 시설을 발견할 경우 해당 시·군에 신고해 안전한 숙박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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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휴가철 펜션 안전관리 강화...미신고 민박 이용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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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국 작가, 환경미술의 새로운 지평 열다...2026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수상
-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예술로 풀어내며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김상국 작가가 환경미술 분야의 예술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았다. 김 작가는 지난 6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6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미술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환경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김상국 작가는 섬세한 펜드로잉과 팝아트 감성을 결합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인간과 자연, 도시와 생태가 공존하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해 왔다. 회화에 머물지 않고 공공디자인과 공간예술 분야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예술성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구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작품의 완성도뿐 아니라 환경보전과 생태 의식을 예술로 확산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로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특히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공공디자인과 도시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과 공간,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환경미술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넓혀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 작가는 7월 7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원주 학성갤러리(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제6회 개인전 『공존의 시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과 자연, 도시와 생태가 서로 연결된 존재임을 작은 곤충과 동물들의 시선을 통해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생명의 소중함과 공존의 의미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수많은 선이 하나의 생명을 완성하는 하이엔드 펜드로잉 작품들을 선보인다. 오직 펜 하나만으로 구현한 치밀한 묘사와 압도적인 디테일은 자연이 지닌 에너지와 생명력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펜드로잉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김상국 작가는 앞서 '2026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서 미술부문 대상과 사회공헌 디자인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인정받아 왔다. 이번 사회발전 대상 수상까지 더해지면서 환경미술 분야를 대표하는 작가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시상식 관계자는 "김상국 작가는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환경미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왔다"며 "공공예술과 환경디자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상국 작가는 "예술은 자연과 인간을 이어주는 가장 따뜻한 언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생명, 공존의 가치를 작품에 담아 예술성과 공공성을 함께 실천하는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산업미술학과를 졸업한 김상국 작가는 『공존의 시선』, 『팝아트야 놀자』, 『거리에서 즐기자』, 『디자인과 드로잉전』 등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해 왔다. 현재도 환경미술과 공공공간 디자인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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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국 작가, 환경미술의 새로운 지평 열다...2026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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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드는 사회적가치, 이제 '국제 기준'으로 측정한다
- 인공지능(AI)이 산업과 사회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면서, AI가 만들어내는 사회적 영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하기 위한 국제 기준 마련이 본격화되고 있다.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은 지난 9일 서울 SKT타워에서 SK텔레콤, 일본 소프트뱅크와 'AI·ICT 기업의 사회적가치 측정 및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시대에 적합한 사회적가치 측정체계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체결된 첫 협력의 연장선으로, 지난 2년간 축적한 연구 성과와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AI와 ICT 산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 측정 모델을 고도화하고 국제적으로 활용 가능한 표준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 사회적가치연구원은 SK그룹의 DBL(Double Bottom Line)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가치를 화폐 가치로 환산하는 정량적 측정방법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실제 기업 현장에도 적용되며 사회적가치 경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 세 기관은 지난해 첫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 소프트뱅크의 사업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가치 측정체계를 구축했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측정 지표와 산식 개발을 지원했고, SK텔레콤은 ICT 산업에서 축적한 사회적가치 측정 경험을 공유하며 공동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소프트뱅크는 경제·환경·사회 분야 14개 항목에 대한 사회적가치를 화폐 단위로 산출해 공개했으며, 장애인 통신요금 할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객관적인 수치로 제시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가치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공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세 기관은 그동안 국내외 포럼에서도 이러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사회적가치 측정의 필요성과 활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왔다. 사회적가치는 단순한 ESG 활동을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글로벌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한 새로운 경영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는 AI 기술 확산으로 새롭게 나타나는 경제적·환경적·사회적 영향을 보다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생성형 AI와 AI 플랫폼 등 새로운 기술 환경에서 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가치를 어떻게 측정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실제 AI 서비스 사례를 활용해 측정방법론의 신뢰성과 활용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AI·ICT 산업에 적용 가능한 표준 측정지표 개발과 공동 사례 연구, 연구보고서 발간, 국제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활용 가능한 사회적가치 측정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AI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와 영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경영 의사결정과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체결에 앞서 진행된 실무회의에서는 SK텔레콤과 소프트뱅크가 추진 중인 AI 사업과 사회적가치 측정 사례를 공유하고, 생성형 AI 서비스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측정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AI 경쟁력이 기술 개발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가치 창출 능력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체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대표이사는 "지난 2년간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가치가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하며 기업 경영에도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시대에 적합한 사회적가치 측정 방법론을 더욱 발전시키고 국제사회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글로벌 기준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AI 기술 자체보다 AI를 활용한 기업 활동이 사회에 어떤 가치를 창출하는지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AI 시대 사회적가치 측정의 국제 표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AI를 비롯한 미래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가치 생태계 확산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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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드는 사회적가치, 이제 '국제 기준'으로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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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큰산, 필리핀을 사로잡다...전통문화와 한류 잇는 문화외교 무대에서 존재감 빛내
- 가수 김큰산이 필리핀에서 열린 한·필 문화교류 축제에서 한류 초청가수로 활약하며 현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국의 대중음악과 전통문화를 잇는 문화교류의 중심에서 한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큰산은 지난 6월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산후안시에서 개최된 '2026 한·필 한류문화교류축제(Hallyu Korea-Philippines Cultural Exchange Fiesta)'에 초청가수로 출연해 대표곡 '갑이야'와 한국과 필리핀의 우정을 담은 'My Love Philippines'를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와 산후안시, ㈜여행친구가 공동 주최한 국제 문화교류 행사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K-컬처를 함께 소개하는 자리였다. 특히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공연단이 선보인 사물놀이와 판소리, 부채춤, 현대무용, K-POP 퍼포먼스 등은 현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한국 전통예술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인시켰다. 김큰산 역시 이러한 공연들과 조화를 이루며 한국 대중음악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프란시스 자모라 산후안 시장은 공연 직후 "한국 공연단의 수준 높은 무대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문화교류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장한식 회장 역시 "이제는 K-POP을 넘어 한국 전통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한류 2.0'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큰산의 필리핀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앞서 열린 제33회 한·필 문화교류축제에서도 초청가수로 무대에 올라 '갑이야'와 '내 사랑 부산'을 열창하며 한국 교민과 필리핀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축제는 필리핀한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주필리핀 한국대사관과 재외동포청,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등이 후원한 대표적인 문화교류 행사로, 김큰산은 특유의 친근한 무대 매너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한국 트로트의 매력을 현지에 알렸다. 1999년 KBS 근로자가요제 대상 수상을 계기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큰산은 이후 여러 가요제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대표곡 '갑이야'는 유쾌한 멜로디와 공감 가는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내 사랑 부산'은 부산을 대표하는 노래로 자리 잡아 지역 축제와 스포츠 응원문화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또한 방송 진행과 다양한 문화행사 사회를 맡으며 가수를 넘어 종합 엔터테이너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 김큰산은 해외 문화교류 무대를 통해 한국 음악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필리핀에서 연이어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현지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으며, 한국과 필리핀을 잇는 문화교류의 가교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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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큰산, 필리핀을 사로잡다...전통문화와 한류 잇는 문화외교 무대에서 존재감 빛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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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국 한국어 교육자 한자리에...AI 시대 해외 한국어교육 확산 위한 국제 협력 강화
- 인공지능(AI) 기술이 교육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가운데 세계 각국에서 한국어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자들이 한국에 모여 미래 한국어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고, 해외 한국어 보급에 기여한 현지 교육자들의 공로를 함께 기렸다. 교육부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7월 2일 국회의사당 사랑재에서 '제24회 해외 한국어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축하행사를 개최하고, 해외 현지에서 한국어교육 활성화와 한국문화 확산에 기여한 교육자 5명에게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각국 공교육 현장에서 한국어를 정규 교육과정으로 정착시키고 교육 기반을 확대하는 데 기여한 교육자들에게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한국어 학급 개설과 국가 교육과정 개발, 한국어 정규과목 운영, 국제교류 확대, 한국학과 신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어교육의 저변을 넓히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불가리아에서는 초·중·고교 한국어 국가 교육과정 개발과 대학입시 반영 기반 마련이 추진됐으며, 미국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필수교육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콜롬비아에서는 한국학회 창립과 대학 한국어학과 개설은 물론 중·고등학교 정규 한국어 과정 도입에도 기여하는 등 한국어교육이 세계 각국의 공교육 속으로 꾸준히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올해 국제학술대회는 '인공지능(AI) 시대 한국어교육'을 주제로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44개국에서 교육행정가와 학교장, 현지 한국어 교사 등 총 117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국가별 AI 교육 환경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한국어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 교육 전략을 모색했다. 또한 인천 제물포 인공지능융합교육센터를 찾아 국내 AI 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교육부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주요 교육정책을 소개받는 한편 한국 교육제도와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2003년부터 이어져 온 해외 한국어교육자 국제학술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한국어교육 정책과 학교 교육을 담당하는 현지 교육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어교육 정책 공유는 물론 한국 문화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해외 한국어교육 기반 확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해외에서 한국어교육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현지 교육 관계자들의 관심과 헌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넓혀 온 교육자들의 노고를 적극적으로 예우하고, 세계 각국에서 한국어교육이 안정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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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국 한국어 교육자 한자리에...AI 시대 해외 한국어교육 확산 위한 국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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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창업의 새로운 미래...첨단기술과 생활혁신 결합한 창업 아이디어 주목
-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여성 창업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대표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혁신 기술과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를 겸비한 여성 창업기업들을 대거 발굴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3일 서울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제27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미래 여성 창업을 이끌 우수 창업기업 44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여성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국내 대표 여성 창업 경진대회다. 올해는 총 1,712개 팀이 참가해 약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여성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템뿐 아니라 여성의 일상과 건강,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펨테크(Femtech), 뷰티, 패션, 식품 분야의 혁신적인 사업 모델들이 다수 선정되며 여성 창업의 영역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영예의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상금 2,000만 원은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바른 자세를 유도하는 여성 웰니스 이너웨어를 개발한 ㈜이너마음 황민지 대표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정밀 진단과 치료 적합성을 판단하는 의료 솔루션을 개발한 ㈜딥클루 김현정 대표와 여성 골반저근 기능장애 진단을 위한 센서 기반 디지털 검진 솔루션을 선보인 ㈜코어모션 한희주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초단명 척추동물인 킬리피쉬를 활용한 항노화 효능평가 플랫폼을 개발한 이음바이오㈜ 김유미 대표, 초미세 코팅기술과 특허 기술을 접목한 메이크업 퍼프를 개발한 ㈜프링즈 김정현 대표, 레이더 기반으로 생체신호를 분석해 돌봄 위험을 예측하는 AI 플랫폼을 개발한 ㈜하이퍼네트워크 김지연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포상뿐 아니라 사업화 지원, 투자유치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상위 13개 팀은 오는 9월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통합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도 함께 얻게 된다. 박용순 중소벤처기업정책실장은 "이번 대회에 도전한 모든 여성 창업가들은 대한민국 여성 창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경쟁력을 보여준 주역"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들이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창업 지원과 성장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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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창업의 새로운 미래...첨단기술과 생활혁신 결합한 창업 아이디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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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준비위 문화예술특위, '모두의 일상이 문화가 되는 경기' 비전 제시
- 경기준비위원회 문화예술특별위원회가 민선 9기 경기도의 문화·예술·체육·관광·콘텐츠 정책의 청사진을 공개하며 문화 향유를 도민의 기본 복지로 확대하고, 청년 창작 생태계와 K컬처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종합 전략을 제시했다. 문화예술특별위원회는 최근 문화·예술·체육·관광·콘텐츠 분야의 비전과 핵심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도민 누구나 지역과 계층에 관계없이 문화를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모두의 일상이 문화가 되는 경기'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임기 내 도민 문화예술 관람률 70% 달성과 문화 취약계층 70만 명 이상 지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위원회는 이번 정책 설계 과정에서 재정 여건을 충분히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시설 건립보다 기존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대규모 건축사업보다는 사람과 프로그램 중심의 투자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확대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 복지 확대, 지역 문화자원의 재발견, 청년 창작 기반 조성, K컬처 산업 경쟁력 강화 등 네 가지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세부 과제를 마련했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지원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기존 국가 지원에서 제외됐던 만 21~23세 청년을 대상으로 경기컬처패스를 새롭게 운영하고, 고령층 문화 바우처 지원 대상도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또한 무장애 관광지와 관광권역을 확충하고 생활체육시설을 늘리는 한편, 공공미술 프로젝트 확대와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공공 학술자료 및 전자책 이용 지원 등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문화자원 활용 방안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위원회는 과천 경마공원의 경기도 이전·유치를 추진해 가족 중심의 테마파크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도내 31개 시·군의 숨겨진 자연과 관광자원을 발굴해 새로운 휴식·관광 콘텐츠로 육성하는 전략을 제안했다. 청년 예술인의 창작 환경 개선에도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자생적으로 형성된 창작촌을 청년 예술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판교에는 AI 기반 콘텐츠 산업 거점을 조성해 창작 활동이 산업과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 북부에는 독립영화 전용관을 조성하고 상영 인프라를 확대해 청년 영화인들의 제작과 상영 기회를 넓힌다는 구상도 포함됐다.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경기권역 유치와 경기 북부 도자·공예 복합문화센터 조성이 제시됐다. 위원회는 대규모 재정이 필요한 사업은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도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준혁 문화예술특별위원장은 문화정책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만큼 도민이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업부터 우선 추진하고, 중장기 과제를 병행해 지속 가능한 문화정책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와 복지, 지역균형발전 등 민선 9기 도정 전반에 문화정책이 유기적으로 녹아들어 도민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문화와 연결되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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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의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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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준비위 문화예술특위, '모두의 일상이 문화가 되는 경기'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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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선택, 더 큰 책임으로...제12대 경기도의회 첫걸음
- 제12대 경기도의회가 오는 7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새롭게 의정활동을 시작할 의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2대 의회 초선의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기본 절차와 지원체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처음 의회에 입성하는 의원들이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의회 운영 시스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초선의원들을 비롯해 김진경 의장,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용호 국민의힘 총괄수석부대표, 의회사무처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12대 의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함께 준비했다. 행사에서는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인 총 167명의 소개와 함께 의회 운영 체계, 의원 지원 제도, 의정활동 관련 주요 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의원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 지원 분야별 상담 창구가 별도로 운영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경기도의회는 의원 개개인이 의정활동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적·실무적 사항에 대해 맞춤형 안내를 제공함으로써 의회 적응 기간을 단축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진경 의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도민의 선택을 받아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게 된 당선인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경기도의원이 갖는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방의회가 단순히 지역 현안 해결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적 과제에 대한 고민까지 함께해야 하는 자리라고 언급하며, 제12대 의회가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성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 제11대 의회 역시 임기 종료 시점까지 책임 있는 마무리를 통해 차기 의회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제12대 경기도의회는 지역구 의원 146명과 비례대표 의원 21명 등 총 167명으로 구성된다. 의원들의 공식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되며, 개원식은 7월 7일 열리는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새롭게 구성되는 제12대 경기도의회가 향후 4년 동안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의사결정 기구로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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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의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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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선택, 더 큰 책임으로...제12대 경기도의회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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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보 조달청장, 부산서 혁신기업과 현장 소통 “공공조달이 기업 성장의 마중물 되겠다”
- 조달청이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과 공공조달 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부산을 찾아 지역 중소·벤처기업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공조달을 통한 성장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 중심의 조달행정을 강조했다. 이번 부산 방문은 조달청이 지난 3월부터 전국 11개 권역을 순회하며 추진하고 있는 현장 소통 행정의 일환이다. 기업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정책에 반영하고, 2026년 공공조달 개혁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 청장은 이날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지역 우수기업과 혁신제품 지정기업,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고물가와 경기침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 복합적인 경영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 기업들은 혁신제품의 초기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시범구매 사업 확대와 공공조달 시장 진입 절차 간소화, 각종 인증 및 평가 과정의 부담 완화 등을 건의하며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많다며 공공조달 시장이 혁신기업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백 청장은 조달청이 추진하고 있는 2026년 공공조달 개혁 방향을 설명하며 기업 부담을 줄이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조달시장의 활력을 높이겠다”며 “부산의 주력 산업과 연계된 혁신제품을 적극 발굴하고 공공조달이 기업 성장의 실질적인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백 청장은 부산지역 혁신제품 지정기업인 ㈜덕성해양개발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술 시연을 참관했다. 덕성해양개발은 해양안전장비 전문기업으로 항로표지용 LED 등명기 등을 자체 개발·제조하며 해양 조명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백 청장은 현장에서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기술 개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공공조달 참여 과정에서의 개선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는 조달정책을 설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며 “기술력 있는 혁신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일정에 앞서 백 청장은 부산지방조달청을 방문해 젊은 직원들과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조직 내 세대 간 소통과 창의적인 업무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맞춰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백 청장은 “국민에게 더 나은 조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내부 구성원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존중되어야 한다”며 “관행적인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혁신과 소통이 살아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앞으로도 전국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지속하며 기업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혁신제품의 공공시장 진입 확대와 해외 진출 지원, 지역 기반 중소기업 육성 등을 통해 공공조달이 국가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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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보 조달청장, 부산서 혁신기업과 현장 소통 “공공조달이 기업 성장의 마중물 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