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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스교육]AI 기반 사업계획서·IR 고도화 실무 교육, 12월 1일 개최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이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사업계획서·IR 고도화 실무 교육’을 오는 12월 1일(월)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지원사업 선정과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기업 IR 고도화까지 실무 중심의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교육은 10시부터 17시까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A동 105호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ICT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도내 (예비)창업자, 초기 스타트업 창업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교육 및 멘토링 △IR 자료 고도화 교육 △정부지원사업 맞춤형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어 실제 창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홈페이지 또는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초기 창업자의 사업역량 강화를 통한 정부지원 연계 및 투자 준비도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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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벤처기업협회, 동남권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성과 공유
부산벤처기업협회(협회장 정현돈)가 11월 3일 진행한 ‘이래가꼬 프로젝트’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 기업 관계자와 대학생 등 총 134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프로젝트 기반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의 의미를 재확인했다. 올해 이래가꼬 프로젝트는 부산·경남·울산 등 동남권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총 20개의 기업연계 과제가 수행됐다. 119명의 교육생이 프로젝트를 수료하며 기업 문제 해결과 산학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래가꼬’라는 친근한 명칭으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지역 사투리를 활용해 동남권 주력산업 맞춤형 실무 교육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벤처기업협회는 교육생 모집부터 기업 매칭, 프로젝트 운영, 현장 적용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높은 완성도의 결과물을 도출해왔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특히 부산 지역 참여팀 ‘뽀로로와 친구들’이 우수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돼 주목받았다. 이 팀은 지역 기업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벤처기업협회 박현수 센터장은 “이 프로젝트는 지역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주를 확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향후에도 지역 대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신기술 교육과 기업연계 프로젝트를 확대해 동남권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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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부산제작사 장편극영화 제작지원사업 추진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가 부산 지역 영화 생태계의 창작 활성화를 목표로 ‘2026년 부산제작사 장편극영화 제작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제작사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부산 콘텐츠의 지속적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지원작들이 충분한 제작 기간을 확보하고 투자 유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공고 시기를 11월로 앞당겼다. 올해 역시 같은 시기에 공고를 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제작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개편된 일정 아래 진행된 2025년도 사업에서는 최대 3억 원 규모의 지원작이 처음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지원작 ‘풀문’(정지혜 감독/시네마루)은 영화진흥위원회의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사업’에도 추가로 선정되어, 외부 자금을 사전에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부산 제작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2026년도 사업은 부산제작사를 지원 대상으로 하며, 부산 신인 감독(장편 3편 미만)을 위한 별도 쿼터 1편을 유지해 신인 창작자 발굴에 힘쓴다. 연출자에 대한 별도의 제한은 없으며, 부산제작사가 제작하는 60분 이상의 장편극영화라면 부산 외 지역 감독의 참여도 가능하다. 특히 부산 신인감독 쿼터는 지역 기반의 창작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제작사 중심 사업 구조 속에서도 지역 창작자의 성장 가능성을 반영한 점이 주목된다. 선정작에는 부산 내 로케이션 30% 이상, 부산 인력 30% 이상 참여 의무가 부여되어, 지역 영화인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영화 제작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지원 규모는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정기총회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구체적 내용은 부산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올해 기준으로 장편극영화 제작지원사업의 총규모는 6억 원이며, 매년 2~3편의 작품을 선정해왔다. 강성규 운영위원장은 “산업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부산영상위원회의 제작지원사업이 지역 영화인들에게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창작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부산 영화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세부 요강과 제출 서류 등은 부산영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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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AI의 융합이 현실이 되다...2025 로보월드,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다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Robotworld)’가 올해도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나흘간 5만여 명이 방문해, 로봇과 인공지능(AI)이 융합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AI·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제조, 물류, 의료, 국방, 서비스 등 전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혁신 기술이 총출동했다. 현장에서는 AI 기반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로봇, 산업용 로봇 등이 컨베이어 위 부품을 인식해 조립하거나 완성품을 최적 동선으로 이송하는 등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을 선보였다. ‘기술 시연이 곧 비즈니스’라는 기조 아래,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솔루션 중심의 전시로 구성된 점이 돋보였다. 올해 처음 마련된 ‘국방분야 상용로봇 특별관’과 ‘헬스케어 공동관’도 큰 주목을 받았다. 국방 특별관에서는 로봇 기반 자동화와 인력 보조 기술이 군 현장에 적용될 가능성을 검증하며 민·군 기술 교류의 장을 열었다. 헬스케어 공동관에서는 재활, 낙상 방지, 운동 코칭 등 인간의 신체 활동을 보조하는 다양한 의료·복지 로봇이 공개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로봇산업계의 지식과 네트워크가 집약된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가 ‘국제로봇심포지엄(ISR Asia)’과 통합 개최되며 세계적 석학과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휴머노이드와 AI, 자동화, 로봇 보안 등을 주제로 한 42개 세션이 진행됐으며, 글로벌 기업 로크웰오토메이션, 지브라 테크놀로지 등이 참여해 로봇지능 고도화, 인간-로봇 협업, 산업별 적용 전략 등 구체적인 연구 성과와 상용화 방안을 논의했다. 비즈니스 성과 역시 눈에 띄었다.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460건의 상담이 진행돼 약 1억8800만 달러(한화 약 2636억 원)의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계약 추진액은 3834만 달러에 달했다. 국내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한 구매상담회에서는 제조·바이오·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34억9000만 원의 상담이 이뤄졌다. 올해 처음 신설된 ‘투자사 초청 상담회’ 또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국내 주요 투자사와 유망 로봇 스타트업이 참여한 이번 상담회는 단 이틀 만에 41건의 미팅과 607억 원 규모의 투자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기술 중심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기회를 넓혔다.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스타트업 IR Innovation Day, 로보월드 어워드 시상식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로보월드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20주년 특별관’에서는 지난 20년간 한국 로봇산업이 걸어온 성장의 여정을 시각화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만난 티로보틱스, 에이로봇, 로보케어 등 주요 참가기업들은 “단순 전시를 넘어 실제 구매 및 파일럿 테스트로 이어지는 진성 바이어가 많았다”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기술 시연 중심의 전시 구조가 국내 기업의 시장 신뢰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는 이미 내년 ‘2026 로보월드’ 준비에 착수했다. 협회는 2026년을 “AI·휴머노이드 상용화의 원년이자, K-로봇의 글로벌 도약 시기”로 선언하며, 해외 바이어 초청 확대, 글로벌 실증 프로그램, 투자 연계형 프로그램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로보월드가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한국 로봇산업의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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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해양신산업 제조‧서비스 포럼’ 개최...해양 AI 생태계 구축 논의 본격화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함께 오는 13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에서 ‘제6회 해양신산업 제조‧서비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의 해양수도 육성 정책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기조에 발맞춰 추진되는 포럼 시리즈의 여섯 번째 행사로, ‘해양AI’를 핵심 의제로 삼아 해운·항만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방향과 지역 중심의 해양 AI 생태계 구축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형모 단장이 ‘미래 해양수산 AI 전환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한국해양대학교 김민호 교수가 ‘해양산업의 AI 전환 가속화를 위한 정책 과제 및 인력 양성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권민호 센터장이 ‘AI 기반 해양 기후 예측 시스템과 미래 대응 전략’을, (주)케닛 이보경 책임연구원이 ‘선박과 항만의 안전 및 효율을 위한 AI 기반 디지털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 사례를 공유하며, 해양 분야의 AI 기술 도입 현황과 실질적 활용 방안을 조망한다. 이어 진행되는 패널 토의에서는 김민호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HD현대 최명수·김승환 책임, KIOST 권민호 센터장, 마리나체인 김다원 대표, 맵시 조홍래 대표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해양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들은 부산의 항만 물류 인프라, 해양 데이터, ICT 기술력을 결합한 지역 맞춤형 해양 AI 신산업 모델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정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포럼은 해양산업의 AI 기반 전환을 위한 현실적 로드맵을 점검하고, 부산이 글로벌 해양 AI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부산테크노파크는 산업 인프라 확충과 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 해양산업의 혁신 전환을 적극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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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부경대, 부산 미래산업 선도기업 발굴·육성 위한 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과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이하 ‘부경대’)가 지역 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1월 6일(목) 부경대 용당캠퍼스에서 「미래산업 선도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을 공동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경대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단은 기술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보증 ▲직접 투자 우선 검토 ▲기술평가 및 기술이전·보호 ▲기술경영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부경대 산학협력 플랫폼 ‘OPEN UIC(University-Industry Collaboration)’ 소속 기업 가운데 블루 UIC(수산해양 분야)와 그린 UIC(에너지테크 분야) 참여기업, 그리고 부경대 기술지주회사의 투자기업 등이다. 기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기술혁신 기반 스타트업의 사업화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대학·산업·금융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철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혁신기업의 성장 생태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유망 중소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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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스교육]AI 기반 사업계획서·IR 고도화 실무 교육, 12월 1일 개최
-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이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사업계획서·IR 고도화 실무 교육’을 오는 12월 1일(월)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지원사업 선정과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기업 IR 고도화까지 실무 중심의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교육은 10시부터 17시까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A동 105호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ICT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도내 (예비)창업자, 초기 스타트업 창업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교육 및 멘토링 △IR 자료 고도화 교육 △정부지원사업 맞춤형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어 실제 창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홈페이지 또는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초기 창업자의 사업역량 강화를 통한 정부지원 연계 및 투자 준비도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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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스교육]AI 기반 사업계획서·IR 고도화 실무 교육, 12월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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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벤처기업협회, 동남권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성과 공유
- 부산벤처기업협회(협회장 정현돈)가 11월 3일 진행한 ‘이래가꼬 프로젝트’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 기업 관계자와 대학생 등 총 134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프로젝트 기반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의 의미를 재확인했다. 올해 이래가꼬 프로젝트는 부산·경남·울산 등 동남권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총 20개의 기업연계 과제가 수행됐다. 119명의 교육생이 프로젝트를 수료하며 기업 문제 해결과 산학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래가꼬’라는 친근한 명칭으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지역 사투리를 활용해 동남권 주력산업 맞춤형 실무 교육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벤처기업협회는 교육생 모집부터 기업 매칭, 프로젝트 운영, 현장 적용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높은 완성도의 결과물을 도출해왔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특히 부산 지역 참여팀 ‘뽀로로와 친구들’이 우수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돼 주목받았다. 이 팀은 지역 기업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벤처기업협회 박현수 센터장은 “이 프로젝트는 지역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주를 확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향후에도 지역 대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신기술 교육과 기업연계 프로젝트를 확대해 동남권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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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벤처기업협회, 동남권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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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부산제작사 장편극영화 제작지원사업 추진
-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가 부산 지역 영화 생태계의 창작 활성화를 목표로 ‘2026년 부산제작사 장편극영화 제작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제작사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부산 콘텐츠의 지속적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지원작들이 충분한 제작 기간을 확보하고 투자 유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공고 시기를 11월로 앞당겼다. 올해 역시 같은 시기에 공고를 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제작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개편된 일정 아래 진행된 2025년도 사업에서는 최대 3억 원 규모의 지원작이 처음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지원작 ‘풀문’(정지혜 감독/시네마루)은 영화진흥위원회의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사업’에도 추가로 선정되어, 외부 자금을 사전에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부산 제작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2026년도 사업은 부산제작사를 지원 대상으로 하며, 부산 신인 감독(장편 3편 미만)을 위한 별도 쿼터 1편을 유지해 신인 창작자 발굴에 힘쓴다. 연출자에 대한 별도의 제한은 없으며, 부산제작사가 제작하는 60분 이상의 장편극영화라면 부산 외 지역 감독의 참여도 가능하다. 특히 부산 신인감독 쿼터는 지역 기반의 창작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제작사 중심 사업 구조 속에서도 지역 창작자의 성장 가능성을 반영한 점이 주목된다. 선정작에는 부산 내 로케이션 30% 이상, 부산 인력 30% 이상 참여 의무가 부여되어, 지역 영화인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영화 제작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지원 규모는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정기총회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구체적 내용은 부산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올해 기준으로 장편극영화 제작지원사업의 총규모는 6억 원이며, 매년 2~3편의 작품을 선정해왔다. 강성규 운영위원장은 “산업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부산영상위원회의 제작지원사업이 지역 영화인들에게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창작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부산 영화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세부 요강과 제출 서류 등은 부산영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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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부산제작사 장편극영화 제작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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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AI의 융합이 현실이 되다...2025 로보월드,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다
-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Robotworld)’가 올해도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나흘간 5만여 명이 방문해, 로봇과 인공지능(AI)이 융합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AI·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제조, 물류, 의료, 국방, 서비스 등 전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혁신 기술이 총출동했다. 현장에서는 AI 기반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로봇, 산업용 로봇 등이 컨베이어 위 부품을 인식해 조립하거나 완성품을 최적 동선으로 이송하는 등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을 선보였다. ‘기술 시연이 곧 비즈니스’라는 기조 아래,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솔루션 중심의 전시로 구성된 점이 돋보였다. 올해 처음 마련된 ‘국방분야 상용로봇 특별관’과 ‘헬스케어 공동관’도 큰 주목을 받았다. 국방 특별관에서는 로봇 기반 자동화와 인력 보조 기술이 군 현장에 적용될 가능성을 검증하며 민·군 기술 교류의 장을 열었다. 헬스케어 공동관에서는 재활, 낙상 방지, 운동 코칭 등 인간의 신체 활동을 보조하는 다양한 의료·복지 로봇이 공개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로봇산업계의 지식과 네트워크가 집약된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가 ‘국제로봇심포지엄(ISR Asia)’과 통합 개최되며 세계적 석학과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휴머노이드와 AI, 자동화, 로봇 보안 등을 주제로 한 42개 세션이 진행됐으며, 글로벌 기업 로크웰오토메이션, 지브라 테크놀로지 등이 참여해 로봇지능 고도화, 인간-로봇 협업, 산업별 적용 전략 등 구체적인 연구 성과와 상용화 방안을 논의했다. 비즈니스 성과 역시 눈에 띄었다.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460건의 상담이 진행돼 약 1억8800만 달러(한화 약 2636억 원)의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계약 추진액은 3834만 달러에 달했다. 국내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한 구매상담회에서는 제조·바이오·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34억9000만 원의 상담이 이뤄졌다. 올해 처음 신설된 ‘투자사 초청 상담회’ 또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국내 주요 투자사와 유망 로봇 스타트업이 참여한 이번 상담회는 단 이틀 만에 41건의 미팅과 607억 원 규모의 투자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기술 중심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기회를 넓혔다.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스타트업 IR Innovation Day, 로보월드 어워드 시상식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로보월드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20주년 특별관’에서는 지난 20년간 한국 로봇산업이 걸어온 성장의 여정을 시각화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만난 티로보틱스, 에이로봇, 로보케어 등 주요 참가기업들은 “단순 전시를 넘어 실제 구매 및 파일럿 테스트로 이어지는 진성 바이어가 많았다”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기술 시연 중심의 전시 구조가 국내 기업의 시장 신뢰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는 이미 내년 ‘2026 로보월드’ 준비에 착수했다. 협회는 2026년을 “AI·휴머노이드 상용화의 원년이자, K-로봇의 글로벌 도약 시기”로 선언하며, 해외 바이어 초청 확대, 글로벌 실증 프로그램, 투자 연계형 프로그램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로보월드가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한국 로봇산업의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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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AI의 융합이 현실이 되다...2025 로보월드,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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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해양신산업 제조‧서비스 포럼’ 개최...해양 AI 생태계 구축 논의 본격화
-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함께 오는 13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에서 ‘제6회 해양신산업 제조‧서비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의 해양수도 육성 정책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기조에 발맞춰 추진되는 포럼 시리즈의 여섯 번째 행사로, ‘해양AI’를 핵심 의제로 삼아 해운·항만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방향과 지역 중심의 해양 AI 생태계 구축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형모 단장이 ‘미래 해양수산 AI 전환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한국해양대학교 김민호 교수가 ‘해양산업의 AI 전환 가속화를 위한 정책 과제 및 인력 양성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권민호 센터장이 ‘AI 기반 해양 기후 예측 시스템과 미래 대응 전략’을, (주)케닛 이보경 책임연구원이 ‘선박과 항만의 안전 및 효율을 위한 AI 기반 디지털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 사례를 공유하며, 해양 분야의 AI 기술 도입 현황과 실질적 활용 방안을 조망한다. 이어 진행되는 패널 토의에서는 김민호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HD현대 최명수·김승환 책임, KIOST 권민호 센터장, 마리나체인 김다원 대표, 맵시 조홍래 대표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해양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들은 부산의 항만 물류 인프라, 해양 데이터, ICT 기술력을 결합한 지역 맞춤형 해양 AI 신산업 모델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정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포럼은 해양산업의 AI 기반 전환을 위한 현실적 로드맵을 점검하고, 부산이 글로벌 해양 AI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부산테크노파크는 산업 인프라 확충과 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 해양산업의 혁신 전환을 적극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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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해양신산업 제조‧서비스 포럼’ 개최...해양 AI 생태계 구축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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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부경대, 부산 미래산업 선도기업 발굴·육성 위한 협약 체결
-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과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이하 ‘부경대’)가 지역 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1월 6일(목) 부경대 용당캠퍼스에서 「미래산업 선도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을 공동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경대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단은 기술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보증 ▲직접 투자 우선 검토 ▲기술평가 및 기술이전·보호 ▲기술경영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부경대 산학협력 플랫폼 ‘OPEN UIC(University-Industry Collaboration)’ 소속 기업 가운데 블루 UIC(수산해양 분야)와 그린 UIC(에너지테크 분야) 참여기업, 그리고 부경대 기술지주회사의 투자기업 등이다. 기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기술혁신 기반 스타트업의 사업화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대학·산업·금융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철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혁신기업의 성장 생태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유망 중소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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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부경대, 부산 미래산업 선도기업 발굴·육성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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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K-로봇대회 with 로빛, 서울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서 개최
- 청소년 로봇 인재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빛나는 ‘제16회 K-로봇대회 with 로빛’이 오는 11월 16일(일), 서울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로봇 기술 경연으로, 약 250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3개 부문 8개 종목에서 기술력과 창의성을 겨루게 된다. 올해 대회는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과의 협력을 통해 한층 더 전문적이고 공정한 운영을 예고했다. 또한 우수 참가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광운대학교총장상 등 주요 기관의 상이 수여되어, 청소년 로봇 분야의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로봇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청소년들이 로봇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발휘하는 교육적 장으로 평가받는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며 로봇 제작 능력, 프로그래밍 실력, 협동심 등 다양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대회와 함께 열리는 ‘K청소년로봇축제’에서는 로봇 조종, 코딩 체험, AI 기술 시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 누구나 과학기술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다. 현장에는 로봇 전시 부스도 운영되어 미래 산업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립창동청소년센터 김의경 관장은 “이번 대회가 미래 산업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로봇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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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K-로봇대회 with 로빛, 서울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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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진흥원, ‘제1회 CEO 아카데미’ 개최...AI 시대 리더십 전략 제시
-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오는 11월 6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제1회 CEO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화성시 지역 기업들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경영 전략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CEO 아카데미’는 화성시 CEO들을 대상으로 연내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회차마다 산업 트렌드에 맞춘 주제 강연과 교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 회차에서는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가 ‘AI 시대를 위한 리더십, AI 시대를 이끄는 리더의 5가지 실무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김 교수는 AI 전환기의 조직 운영, 기업문화 혁신, 전략 로드맵 수립 등 기업 경영의 핵심 변화 방향을 다룰 예정이며, 생성형 AI(Gen AI)를 활용한 현장 시연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AI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과 경영 감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화성시 기업 CEO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CEO 아카데미’는 매 회차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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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진흥원, ‘제1회 CEO 아카데미’ 개최...AI 시대 리더십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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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I재단, 바르셀로나서 ‘AI City Seoul’ 비전 공개...글로벌 스마트시티 혁신 무대에 오른다
- 서울AI재단(이사장 김만기)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엑스포 월드콩그레스(SCEWC)’에서 ‘AI 도시 서울(AI City Seoul)’을 주제로 서울관을 운영하며, 서울의 인공지능 기반 도시 혁신 비전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SCEWC는 바르셀로나 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행사로, 올해는 ‘도시를 위한 시간(The Time for Cities)’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약 850개 도시와 860여 개 글로벌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서울AI재단과 강남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서울관은 약 188㎡ 규모로 조성되며, 15개 혁신기업이 참여해 AI 기반 도시 혁신 솔루션과 기술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재단은 2019년 SCEWC에서 처음 서울관을 운영한 이후 올해로 6년째 참가하며, 서울의 스마트시티 및 AI 정책을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히 알리고 있다. 서울관은 정책존, 홍보존, 기업존으로 구성된다. 정책존에서는 서울시와 재단이 추진 중인 AI 행정서비스, 디지털 포용, Urban AI 연구소 등의 혁신 정책이 소개되고, 홍보존에서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를 비롯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울형 AI·디지털 혁신 모델이 전시된다. 기업존에는 도시안전, 에너지, 모빌리티,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서울 기업들이 참여해 기술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비즈니스 상담과 IR 피칭을 통해 해외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참여 기업으로는 △카이로스랩(로보틱스 소재개발 플랫폼) △엘비에스테크(AR 기반 보행안내) △드로미(드론AI 도로 모니터링) △드림가이드컴퍼니(디지털 도면 기반 안전관리) △이플로우(그린수소·마이크로모빌리티) △그라운드원(AI 건물 에너지 제어) △업사이트(AI 건축공정관리) △틸다(AI 에너지 최적화) △인텔리빅스(비전AI 관제) △볼트크리에이션(지능형 CCTV) △모넷코리아(IoT 안전관리) △리무빙컴퍼니(3D 동작 인식) △어플레이즈(AI 음악 큐레이션) △덱스터크레마(생성형 AI 광고 자동화) △큐빅(공공 LLM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등이 참여한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제5회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이 함께 개최돼 ‘AI·스마트시티의 안전·혁신·연결(Safety, Innovation, and Connectivity of Smart City)’을 주제로 서울과 해외 주요 도시 관계자들이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략을 공유한다. 이번 포럼에는 서울AI재단과 강남구를 비롯해 영국, 아랍에미리트, 벨기에 등 해외 도시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11월 5일에는 파리동부연합(Paris Est Marne et Bois)과의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I 도시정책, 시민 참여 데이터 활용, 지속가능한 도시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협력 간담회에서는 MIT 센서블시티랩의 카를로 라띠 소장과의 AI 공동 연구 논의를 비롯해, 아람코의 살렘 알 후라이시 수석 부사장, SCEWC의 우고 발렌티 대표 등과 AI 도시 혁신 및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서울은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며 “SCEWC 2025를 통해 서울의 우수한 솔루션과 행정 혁신 사례를 전 세계와 공유하며 ‘글로벌 매력도시, AI City 서울’의 비전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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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I재단, 바르셀로나서 ‘AI City Seoul’ 비전 공개...글로벌 스마트시티 혁신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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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인 대상 ‘생성형 AI 온라인 마케팅 교육’ 참가자 모집
- 농업 현장에도 인공지능(AI) 바람이 불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12일까지 ‘생성형 AI 활용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할 도내 농업인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AI 기술을 실제 마케팅에 접목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장 환경 속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12월 5일과 10일, 이틀간 경기도농업기술원 내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총 10시간 과정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AI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수립 ▲온라인 홍보채널 운영에 필요한 생성형 AI의 실무 활용 ▲AI 기반 상세페이지 제작 등이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유튜브,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플랫폼을 이미 활용 중이거나, 향후 AI를 도입해 효율적인 마케팅을 추진하려는 경기도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거나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생성형 AI는 이제 모든 산업에서 필수적인 도구가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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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인 대상 ‘생성형 AI 온라인 마케팅 교육’ 참가자 모집








